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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기적이 창조된 조국해방전쟁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950년대의 조선전쟁(1950.6.25~1953.7.27)은 세계전쟁사에 전무후무한 군사적기적들을 기록하고있다.

전쟁발발당시 세상사람들은 창건된지 2년도 못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뽐내는 미제의 침략을 막아낼수 있겠는가를 우려하였다.

그러나 세계는 전쟁 첫날부터 놀라운 현실을 목격하게 되였다.

강도적인 침략전쟁에 정의의 전쟁으로 대답해나선 조선인민군은 미제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전쟁개시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인 서울을, 한달후에는 남반부 전지역의 90%이상을 해방하였다.

주체39(1950)년 7월초 조선인민군 해병들은 주문진앞바다에서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침략군의 중순양함 《빨찌모르》호를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퇴시켰다.

1950년 9월 13일부터 15일사이에는 일찌기 전쟁사가 알지못하는 격전이 0.66㎢밖에 되지 않는 조선의 자그마한 섬 월미도에서 벌어졌다.

단 4문의 포로 장비한 월미도방위자들은 약 1,000대의 비행기와 수백척의 함선, 5만여명의 대병력과의 대결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적들의 인천상륙을 지연시킴으로써 아군의 전투승리보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110여차례의 침략전쟁에서 《전승》만을 자랑해온 미제는 조선인민군에 의한 대참패를 만회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인민군전사들은 적들이 하루에 3만~4만여발의 폭탄과 포탄을 퍼부으며 들이대는 《파도식공격》속에서도 1211고지를 끝끝내 사수하였고 2년이상에 걸쳐 견고한 방어진을 구축해놓았다던 351고지를 불과 15분동안에 점령하는 등 기존군사상식을 초월한 전과들을 계속 확대해나갔다.

한편 미제가 《하늘의 요새》라고 떠벌이던 《B-29》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비행사들에 의해 전쟁초기부터 격추되였으며 야간폭격에만 내몰리다가 나중에는 전투서렬에서마저 내쫓기는 가련한 전략폭격기로 되고말았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은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사상정신적위력으로 타승하고 마침내 20세기의 기적-승리의 7.27을 안아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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