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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할 투쟁의 기치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온 겨레는 3대과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애국의 열정을 바쳐나감으로써 6.15통일시대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은 현시기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민족앞에 필수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중시는 자주적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통일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하여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기본립장이다.

그 어느 외세도 민족보다 좋을수 없고 외세의 리익이 민족의 리익보다 중요할수 없다.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며 외세의 압력과 공갈에 굴하지 말고 자주적대와 민족우선, 민족옹호의 원칙을 확고히 세워나갈 때에만 민족중시의 요구가 관철될수 있다.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을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맞게 발전시켜나가며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을 반대배격하는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평화수호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투쟁과업이다.

안팎의 호전세력의 침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침을 위한 대규모군사연습을 계속 벌리고 무력증강책동에도 의연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가 평화수호의 기치높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세차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의로운 일이다.

단합실현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

오늘의 시대는 민족의 단합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서 실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해내외동포들속에서 민족적단합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는것과 함께 남조선에서 민족의 단합을 가로막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셔버리는것이 중요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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