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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중강혁명사적지
(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북부 압록강기슭에 중강이라는 고장이 있다.

압록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있다고 하여 중강이라고 이름지은 이 곳에는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7(1918)년 12월부터 다음해 가을까지 이곳 중강에서 혁명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김형직선생님을 따라 이곳에 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아버님으로부터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교양을 받으시면서 혁명활동을 도와드리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일가분들과 함께 중강려인숙에 거처하시면서 의사의 신분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무산민중을 반일의 기치아래 일치단결시키고 분산적으로 활동하던 무장단체들을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시였다.

조선국민회 중강지부를 결성하신 선생님께서는 중강우편국을 리용하여 국내외 혁명조직들과 련계를 맺고 조선국민회의 두리에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굳게 묶어세우기 위해 투쟁하시였다.

선생님께서는 또한 중강신성학교, 동구례배당, 동구약방 등에서 동지들에게 과업도 주시고 청년들속에 들어가 그들을 민족자주의식과 선진사상으로 교양하시였으며 반일애국투쟁에로 이끌어주시였다.

위인들의 거룩한 사적이 깃들어있는 중강혁명사적지는 오늘 혁명교양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졌다.

지난기간 중강혁명사적지를 연 200여만명의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등이 참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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