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6돐에 즈음하여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에서는 9일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효명과 대사관성원들, 중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보건상 최창식, 외무성 부상 김영일 등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창식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약이 체결된 때로부터 조중 두 나라가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서로 지지협조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는 중국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부단히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며 전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류효명은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최근년간 호금도총서기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의 관심과 중조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북남관계와 대외관계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