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단계에 이른 해외침략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정의와 진보, 인류량심에 정면도전하는 범죄적망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아시아지배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일본의 아베일당의 군국주의적체질과 패망에 대한 복수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똑똑히 드러나고있다.
《자위대》무력을 《일본방위》를 위한 《자위》의 사명으로부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기본임무로 하는 정규군으로 변신시키고 일본을 전시체제하의 법적, 제도적기틀을 완전무결하게 갖춘 전쟁국가로 만들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아베내각의 승인하에 발표된 《2007년 방위백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이 문건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미국과의 군사적협력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있다. 아베일당은 《방위백서》에서 그 무슨 《미싸일위협》을 거들면서 우리 나라를 《지역안전을 파괴하는 기본장본인》으로 몰아붙였는가 하면 주변나라들의 《군비증강》에 맞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위대》의 국제적역할을 확대할것을 제창하였다.
《방위백서》가 일본의 군사정책을 밝히는 기본문건이라는것을 념두에 둘 때 일본반동들이 당면하여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한마디로 일본반동들은 약육강식이 란무하는 현 국제정세하에서 군사적힘을 급속히 키워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침략국가를 건설하여 재침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의 《2007년 방위백서》는 조선재침문서이며 해외침략각본이다. 일본반동들이 이번 《방위백서》에서 당치 않게 우리 공화국을 《지역안전을 파괴하는 기본장본인》으로 험담한것은 군국주의야망에 환장이 된자들의 황당하기 그지없는 악설이다. 이런것을 가리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한다.
원래 남을 걸고들어 자기의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고질적인 악습이다. 그런즉 아베일당이 무엇때문에 우리 공화국의 《위협》이니, 주변국들의 《군비증강》이니 하는따위의 날조, 외곡된 랑설들을 기를 쓰고 내돌리는가 하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일본은 지난 시기 그 누구의 위협을 받은적이 없었으며 지금도 없다. 오히려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있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반인륜적범죄행위를 감행한 죄많은 과거를 가지고있는것도 일본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군비경쟁과 군사적위협을 조성하고 재난의 불씨를 몰아오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이다.
일본반동들의 핵대국화, 군사대국화책동, 방위청의 방위성으로의 승격, 해외침략을 노린 《자위대》무력의 현대화, 기동화, 원거리화, 군국주의사상 고취, 다른 나라 령토 강탈책동 등은 그들이야말로 동북아시아지역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 군사적위협을 조성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자리에 올라앉은 고이께 유리꼬는 방위성이 일본을 《보호》하고 테로와 북조선의 미싸일 및 핵계획과 같은 《새로운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한 《다기능적이고 효과적이며 신축성있는 방위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가 입에 올린 《다기능적이고 효과적이며 신축성있는 방위력》이란 이른바 《위협대처》의 외피를 씌운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 전쟁능력을 의미한다.
아베일당이 《방위백서》에 그 누구의 《위협》이라는 허구를 쪼아박은것은 군국주의부활과 해외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간특한 흉계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이 미국과의 군사적협력강화를 정책화한것역시 상전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술책이다.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자위대》무력의 해외작전능력을 제고하고 군사적해외팽창의 합법적조건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일본《자위대》무력이 주일미군 그리고 미국본토의 미군무력과의 전쟁연습을 빈번히 감행하고있는것은 간과할수 없는 군사적움직임이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이 오늘은 미국과의 군사적협력을 운운하지만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전쟁국가로서의 합법적지위를 차지하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작전능력과 전쟁지휘체계를 완비한 다음에는 독자적으로 침략적해외군사작전을 벌리는데로 나갈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해외팽창야망에 환장이 된 아베일당이 《세계평화유지》의 미명하에 일본의 정규군보유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기 위한 헌법개악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로골화하고있는것도 바로 이런 범죄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아베일당이 《세계평화유지》를 제창하는데는 위험한 기도가 숨겨져있다. 그것은 《세계평화유지》라는 가면을 쓰고 일본의 정규군보유를 합법화하는 등 헌법을 수정하여 군국주의부활을 로골화하려는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이다. 일본반동들은 내심으로는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세계평화가 교란, 파괴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래야 《세계평화유지》의 구실을 내들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해외군사작전을 합법화할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그들이 《자위대》의 역할을 《국가방위》로부터 《국제평화유지활동》으로 바꾼것도 《자위대》무력을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강화하여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정부와 우익보수세력들이 《자위대》의 역할이 변화된것은 일본의 국제적지위가 바뀐데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일뿐이라고 광고하고있는것은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이 속에는 해외침략의 칼을 품고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세계평화유지》를 운운하며 선웃음을 짓는것이야말로 철면피성, 교활성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이 《2007년 방위백서》에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본격적으로 다그칠 기도를 드러내놓은데 대해서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패권을 장악하려는것은 아베일당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 일본반동들은 이 지역에서 다른 대국들을 누르고 일본의 군사적지위를 강화하여야 아시아지배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 그들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추구하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장악을 위한 계획적인 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미싸일현대화를 위해 미국과의 공동연구로부터 공동개발단계에 들어선 일본반동들은 《PAC-3》, 《SM-3》요격미싸일들을 이미 배치하였거나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있다. 그들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있다. 아베일당이 올해말에 《SM-3》요격미싸일의 첫 발사시험을 강행하려는것은 《미싸일방위》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에 미싸일선제타격을 가하려는 그들의 책동이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아베내각의 고위인물들속에서 일본이 미싸일선제타격권리를 보유하여야 한다는 화약내짙은 소리들이 련발되고있는것은 그들이 발광적으로 벌리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의 침략적성격과 목적, 위험성을 부각시켜준다. 부활될대로 부활되여 어벌이 커진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고 미싸일선제공격으로 해외침략, 조선재침의 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이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무모한 군사적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일본반동들이 세계정치대국의 지위를 차지해보려고 온갖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는 내막도 까밝힐 필요가 있다.
아베와 그의 측근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얼굴을 가진 《주장형외교》를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가소로운 수작이 아닐수 없다. 미국상전의 눈치를 보면서 제 할 소리도 못하고 대미굴종정책에 매달리는것으로 하여 국제정치무대에서 《정치난쟁이》로 불리우고 무시당하는것이 바로 일본의 처지이다. 그런 창피스러운 오명을 쓰고있는 주제에 《주장형외교》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창녀가 정조를 지킨다고 하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그들의 《주장형외교》타령에는 세계정치대국지위 추구 및 국제적영향력 확대를 위한 군사적기반을 닦으려는 야심적인 계책이 숨겨져있다. 다시말하여 일본은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고 국제문제들에 뻐젓이 머리를 들이밀며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군사대국의 합법적조건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정치, 경제, 군사분야에서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않고서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장악할수 없고 아시아를 지배할수 없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구구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2007년 방위백서》는 아베일당이 군국주의선대들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해외침략의 칼을 갈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일본반동들이 제창하는 《아름다운 나라》, 《보통국가》건설론은 곧 뒤집어놓은 전쟁국가건설론이다.
60여년전 패망의 치욕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고 기어코 조선재침, 아시아정복야망을 실현하려는 아베일당의 군국주의적광기는 아시아인민들과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아베일당은 오늘의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리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망동을 계속 부린다면 저들자신의 파멸은 물론 일본을 망하게 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