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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어린이들에 대한 새 교육내용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조선의 각지 유치원들에서는 갱신된 교육내용으로 학령전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있다.

학령전어린이들에 대한 교육내용에서 기본은 말(조선어)과 셈세기, 그리기와 만들기,노래와 춤이다.

기자와 만난 평양시 중구역 외성유치원 원장 김선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갱신된 교육내용은 우선 조선말공부이다. 우리는 종전교수방법과는 달리 한 수업시간에 힘든 단어 3~4개를 배워주고 어린이들이 그 단어를 활용하여 자기가 생활에서 보고 들은것을 이야기하도록 하고있다.

셈세기공부에서도 종전에는 30까지 세던 셈세기를 50이상 세도록 하고(더 많이 하는 어린이들은 그에 맞게 100~500까지도 한다.) 달력보기, 시계보기는 물론 공간표상도 보충적으로 주게 하고있다.

그리기와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지능을 최대로 계발시킬수 있게 하였다.

종전에는 교과서의것을 그대로 만들거나 그렸다면 지금은 직관물과 록화물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을 키워주고있다.

새 교수방법을 도입한 결과 학령전어린이들의 발표력과 창발성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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