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따르 7월 2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몽골을 떠나면서 23일 이 나라 대통령 남바린 엔흐바야르에게 감사전문을 보내였다.

위원장은 전문에서 자기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극진히 환대하여준 대통령과 몽골정부와 인민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여러차례의 회담과 담화들에서 쌍무관계를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서와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들을 나누었다.

나는 당신과 귀국정부의 깊은 관심속에 진행된 우리의 귀국방문이 호상 리해와 우의를 더욱 두터이하고 두 나라 관계발전을 가일층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에 귀국인민이 나라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것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

나는 친선적인 몽골에서 앞으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것과 아울러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