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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아시아판 나토를 조작하려는 위험한 시도》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아시아판 나토를 조작하려는 위험한 시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전략을 실현하려고 일본, 오스트랄리아와 《군사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있다.

지난 6월초 싱가포르에서 미, 일, 오스트랄리아군사당국자들은 처음으로 3자군사회담을 열고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뒤이어 6월 중순부터 태평양상에서 대규모의 3개국 합동군사연습이 약 3주일간에 걸쳐 벌어졌다. 이 전쟁연습에 수만명의 병력과 함선 등 현대적군사장비들이 동원되였으며 미국은 여기에 일본《자위대》를 처음으로 참가시키고 짙은 화약내를 풍겼다. 《가상적국》의 공격을 받은 제3국을 도와주는 씨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전쟁연습에서는 대규모적인 상륙작전, 시가전 등 각이한 공격작전들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벌어졌다. 전쟁연습에 참가한 일본방위성 관계자는 《일본에 없는 광대한 연습장에서 진행하는 련합군의 활기띤 연습을 통해 큰것을 배우게 되였다》고 줴쳤다.

한편 최근 미국과 일본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여기에 오스트랄리아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얼마전 일본에서 수상 아베와 만나 우리 나라의 미싸일소유문제를 거들면서 미일 두 나라가 미싸일방위체계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할데 대해 모의하였다. 이전 일본방위상 규마는 현직에 있을 때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미싸일방위체계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돈이 들어도 배비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을 방문한 오스트랄리아국방상은 미국, 일본의 미싸일방위계획에 오스트랄리아도 참가할 의향을 공식표명하였다. 최근 오스트랄리아수상은 2014년부터 오스트랄리아국방군에 3척의 《이지스》함을 배비한다고 발표하면서 오스트랄리아가 미, 일이 다그치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싸일방위체계의 한 부분을 맡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의 군사적밀착관계가 날이 갈수록 표면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일본,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적결탁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막기 위한 대응책이라고 떠드는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라는것을 강조함으로써 저들에게 쏠리는 다른 나라들의 경계의 눈초리를 우리에게 돌려지게 하려고 꾀하고있다. 그러나 그따위 수법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미국은 핵 및 미싸일위협의 장본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와 미싸일을 보유하고있는것도, 핵과 미싸일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는것도 그들이며 쩍하면 미싸일공격을 가하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 인민은 항시적으로 미국의 핵 및 미싸일위협속에서 살고있다. 현실적으로 핵 및 미싸일위협은 미국으로부터 우리에게 가해지고있다.

미국은 그 어떤 날조선전으로써도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범죄성과 세계제패야망을 감출수 없다.

미국의 동북아시아《안보》전략은 일본, 오스트랄리아와의 《안보》동맹에 의거하여 우리 나라와 중국 등을 견제하기 위한 랭전구조유지확대전략이다.

미국은 지난 시기 미, 일, 남조선사이의 《3각군사협력체계》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지레대로 리용하여왔다. 미국이 지난 시기 동북아시아지배전략의 척후대로 써먹던 미, 일, 남조선《3각군사협력체계》에 이어 미, 일, 오스트랄리아《군사협력체계》를 수립하려고 광분하는것은 본질상 아시아판 나토를 조작하려는 시도외 다른것이 아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의 발현이다. 지금 미국은 세계 전략적요충지들을 목표로 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 미싸일들을 전개해놓고 군사적통제권을 확립하려는것은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통해 추구하고있는 전략적목적이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 특히 일본, 오스트랄리아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그렇게 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대국들의 영향력을 억제하고 특히 중국,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좁히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도수를 높이는것과 동시에 지역전반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확대하는데 유리하다고 타산하고있다. 부쉬행정부가 중국을 2020년경에 미국에 도전할수 있는 《잠재적인 적수》로 규정하였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국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포위하고 견제하기 위한 폭넓은 군사동맹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형성하려는 흉심을 숨길수 없다.

세계제패를 노린 반동적인 대아시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는 미국은 동북아시아랭전구조가 해체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 그것을 유지확대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 일본을 침략적아시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려 하고있다.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실로 미, 일, 오스트랄리아군사동맹출현이 현실화되는데 대해 이 지역 나라들이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새로운 군비경쟁의 바람을 일으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아시아판 나토조작책동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더욱 격화될수 있는 위험성이 조성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비핵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기본장애물이 미국의 군사적지배전략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의 군사적밀착관계는 지역에서의 군비경쟁을 가속화하고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미싸일공격위협에 대처하여 군사비지출을 늘이고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는 길로 나가는것은 피할수 없게 되였다. 새로운 군비경쟁과 랭전을 몰아오는 장본인으로서의 미제의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코에 걸고 미싸일공격망을 형성하여 불순한 전략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미국의 시도는 심각한 오유이며 그러한 수법은 미국자체에 커다란 위험을 가져다줄뿐이다. 미국의 동북아시아랭전구조유지확대책동이 이 지역 나라들의 안전과 공동의 리익에 배치될뿐아니라 6자회담진전을 저애하고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을 막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동북아시아에서 랭전구조를 해체하는것은 이 지역 나라들의 공동의 리해관계에 부합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미국은 현실을 랭철하게 대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랭전구조를 하루빨리 해체하여야 하며 아시아판 나토조작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미국의 추종세력들이 미국과 한짝이 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 아시아판 나토조작책동에 끼여들어 춤을 춘다면 사태는 매우 복잡하고 심각해질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새로운 군사쁠럭형성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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