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기상수문국 수문연구소에서 새로운 큰물예보 및 조절계산공정체계를 도입하여 큰물피해를 막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이 체계로 국토환경보호성, 전력공업성, 농업성, 륙해운성 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과 각 도기상수문관측소들에 큰물이 날수 있는 예보와 함께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현재 강하천, 저수지들에서의 물흐름량, 물높이, 류입량, 방출량 등을 기초자료로 하여 비가 내릴 때에는 시간당 매 지점들에 물의 도달시간과 최대수치까지도 해당한 단위들에 알려주고있다.

큰물예보 및 조절계산공정체계를 리용하여 발전소를 비롯한 주요 건설대상들과 지난 시기 폭우피해를 많이 받던 지역들에 대한 큰물예보사업도 신속정확히 해주고있다.

소장 최흥식의 말에 의하면 지금 실천에 도입된 큰물예보 및 조절계산공정체계에는 나라의 전반적지역의 수문자료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관측지점들에 대한 시간별 강수량을 비롯하여 태풍, 해일, 폭우, 산사태, 강하천, 저수지들의 실황자료 그리고 단기, 중기 큰물예보 등도 반영되여있다.

이 체계에 의하여 위험계선에 들어설수 있는 지역, 지점들에 대하여 긴급통보도 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