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4돐을 맞으며 27일 중앙과 지방의 극장,회관들에서 경축공연이 진행되였다.

평양의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공연이 있었다.

출연자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숭고한 풍모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무대에는 혼성2중창과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남성3중창과 합창 《우리의 7.27》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공연이 진행되였다.

국립교향악단 예술인들이 모란봉극장에서 펼친 경축음악회무대에는 교향조곡 《선군장정의 길》 제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 관현악 《정일봉의 우뢰소리》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있은 종합교예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체력교예 《늘인줄타기》, 《널뛰기》, 희극교예 《촬영장에서》를 비롯한 여러 종목들을 펼쳐보였다.

한편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각도 예술극장, 문화회관들에서도 경축공연, 전시가요무대들이 펼쳐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