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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사회주의 내 조국은 영원한 삶의 요람》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사회주의 내 조국은 영원한 삶의 요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상은 넓고 나라는 많아도 우리는 자기의 조국을 제일로 사랑한다.

넋을 주고 뜻을 주고 정과 사랑을 주는 어머니조국을 떠나 우리 어찌 순간이나마 살수 있으랴.

사회주의조국은 우리의 영원한 행복의 요람!

이것은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참다운 행복을 누려보고 류례없는 시련과 고난도 그 품속에서 겪어본 력사의 산 체험자, 산 증견자인 우리 인민만이 말할수 있는 진리이다.

* *

조국, 조용히 그 이름을 불러본다.

이 나라의 한 시인이 노래했듯이 조국이여, 너는 무엇이기에 가만히 네 이름 부르면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이냐.

어찌하여 때로 이국의 거리를 거닐다가도 문득 솟구치는 그리움에 마음은 한달음에 달려와 너를 안는것이냐.

누구는 조국을 나서자란 정든 땅이라고 노래하였다.

어린시절의 못 잊을 추억이 깃든 고향산천, 선조의 무덤이 있는 땅, 꿈결에도 보이는 그리운 얼굴들이 다름아닌 조국이라고 말한 시인도 있었다.

조국이란 진정 무엇인가.

단순히 나서자란 땅, 못 잊을 산천에 대한 추억만이라면 조국을 노래하는 우리의 마음 이다지도 뜨거움에 젖지 않으리.

위대한 체험은 위대한 진리를 낳는다.

지구를 휩쓴 사회주의붕괴의 역풍도 이겨냈고 민족의 대국상을 입은 피눈물의 바다도 헤쳤으며 허리띠를 조이며 고난과 시련의 언덕도 넘은 우리가 오늘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웨치고싶은 조국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의 진정한 운명의 요람, 주체의 사회주의!

이것이 시련의 천만언덕을 헤쳐넘은 오늘 우리가 안겨사는 품이 어떤 품인가를 뜨겁게 새기는 이 땅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불길처럼 살아오르는 사랑하는 내 조국의 모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이다.》

제국주의원쑤들은 고립과 압살의 서리찬 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며 우리가 조국을 버리고 사회주의를 버릴것이라고 어리석은 꿈을 꾸었지만 시련과 고난은 우리에게 오히려 조국이 무엇이고 사회주의가 무엇인가를 사무치게 새겨주었다.

-내가 이번에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표현도 썼는데 내 나라라는것은 조선을 의미하는것이고 내 조국이라는것은 사회주의를 의미하는것입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피눈물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던 그때 이 나라 천만군민을 불러일으키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이 말씀,

그렇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는 곧 조국이다.우리는 사회주의가 아닌 조국에 대하여 순간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조국이 진정한 행복의 요람, 인민대중의 삶과 운명의 영원한 보금자리가 되자면 반드시 사회주의여야 한다.

과연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극도의 개인주의와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무서운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사회, 절대다수 인민대중에게 빈궁의 권리만을 주는 그런 무권리한 사회가 인민의 참다운 조국이 될수 있는가.

극소수의 부유계층이 한끼식사에 수천만금의 돈을 탕진할 때 집값을 물지 못해 한지에 나앉은 수많은 사람들이 밤거리를 헤매고 치료비가 모자란다고 환자의 몸에 꽂은 주사기도 가차없이 뽑아버리는 그런 차디찬 땅이 과연 인간의 참된 삶이 깃드는 조국이라 말할수 있는가.

우리의 조국은 사회주의!

잠결에도 엄마품을 더듬어 그 존재를 확인하고 단잠에 드는 아기처럼 꿈결에도 이 부름을 외우면 우리 만시름을 잊고 가슴이 쩌릿해온다.

우리의 조국은 사회주의!

이 부름을 외울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고 힘이 난다.

세상에 운명에 대한 믿음처럼 크고 소중한것은 없으며 그것을 잃었을 때처럼 불행한 때는 없다.

조국에 운명을 맡기고 사는 인민에게 있어서 나의 조국은 사회주의라는 이 믿음처럼 눈물겹도록 소중하고 귀중한것은 아마도 없으리라.

복받은 이 땅의 인민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

제국주의원쑤들의 악랄한 침략의 불구름이 때없이 우리의 운명을 노리고 이 땅을 수난의 피바다로 만들려는 치밀한 전쟁계획들이 공공연히 선포되던 그때에도 우리자신들의 삶과 운명을 두고 순간이나마 위구에 잠겨본적 있었던가.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자기의 생명으로 하는 사회,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자기의 목적으로, 생리로 하는 고마운 사회주의의 품에 운명을 맡겼기에 창가에 비바람 몰아쳐와도 우리는 불안을 몰랐고 시름잊고 그품에 단잠들지 않았던가.

참된 사랑은 머리로 깨닫기보다는 심장으로 느낀다는 말이 있다.

우리 오늘은 다 알고 다 말할수 있다.

어찌하여 시련은 엄혹했고 역경은 모질었어도 우리가 안겨산 조국의 품은 그처럼 따스하고 굳건했던가.

우리의 조국은 다름아닌 사회주의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라는 성스럽고 위대한 넋을 지녔기에 우리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인민의 세상으로 밝은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라는 뜨거운 숨결로 고동쳤기에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내 조국은 온기를 잃지 않은 인민의 집으로 따스했다.

허리띠를 조이고 푼전을 쪼개써야 하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두팔벌려 이 나라 녀성들을 품어주던 평양산원의 큰 문,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리의 아이들을 찾아 변함없이 달리고달리던 《콩우유》차의 힘있는 경적소리, 변함없이 실시되던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도의 혜택들과 줄어들기는커녕 더 보충완비되고 늘어나던 정휴양제도들, 새롭게 닦아진 명승지들의 등산길에 울리던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사회주의를 조국으로, 삶과 운명의 보금자리로 여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진실한 감정을 알려면 반드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마을들을 밟아보아야 한다.

서흥군 범안리,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박천군 맹중땅의 동남부락, 랑림군 읍협동농장의 꽃동산마을, 삼수땅에 생겨난 새 마을, 북천기슭의 전기화동네…

아담하고 넓은 살림방들에 전실, 부엌, 위생실, 집짐승우리까지 곁달린 살림집들, 타일, 벽지, 가구, 전등은 물론 밥가마, 숟가락까지 다 갖추어준 집에 성큼 들어서기가 너무도 꿈만 같아 제 이름 석자가 붙은 문패앞에 우뚝 선채로 눈물이 글썽해진 농장원들의 모습이 가슴을 친다. 천백마디의 격조높은 웨침보다 말없는 그 《말》이 다 이야기해주고있다.

자본주의가 과연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에게 이런 꿈같은 혜택을 베풀수 있는가.

제국주의원쑤들은 고난과 시련이 겹쌓이면 우리가 사회주의를 버리고 남의 집 처마밑으로 흩어져가기를 바랐지만 누가 과연 이처럼 소중한 보금자리, 고마운 삶의 품을 버릴수 있으랴.

사회주의를 조국으로, 삶과 운명의 요람으로 간주하고 사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확신은 그 뿌리를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뢰에 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가 계시여 세상에 빛을 뿌리는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가 있고 그이가 계시여 안을수록 긍지높고 존엄높은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 있다.

람홍색공화국기 펄펄 휘날리는 내 나라의 하늘, 가없이 맑고 푸른 그 하늘아래에 서니 김정일동지가 없으면 조국도 없고 동무들도 없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사회주의탄생도 있었고 가슴아픈 붕괴도 있었던 20세기를 뒤돌아본다.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잃으면 죽음뿐이라고 가슴을 치며 통탄하는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 인민들의 피타는 절규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사회주의는 결코 리념이 잘못되여 우여곡절을 겪은것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피눈물의 바다에 잠겼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사회주의수호의 붉은기.

참으로 엄혹한 사회주의검증의 10여년이였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을 향하여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고립과 압살의 포문을 일시에 열고 달려들었던 그 준엄한 시각,

제국주의가 몰아온 이 광란앞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분노하시고 얼마나 단호하시였으며 얼마나 무자비하시였는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그 억척같은 신념과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하여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불길처럼 타오른 그 분노, 그 결심, 그 결단은 총대를 더욱 높이 추켜들게 하였다.

이 땅에 행복의 열매가 주렁지고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이 때없이 심장을 적실수록 우리 장군님의 애국의 선군길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가 와도 가시고 눈이 와도 가시였으며 바람이 불어쳐도 가고 또 가신 초도와 철령, 오성산과 1211고지의 험한 전선길들을 잊지 말아야 하며 국방력강화를 위한 중대한 문건에 수표를 하시며 인민들이 매우 어려운 형편에 있는 때에 이런 결심을 내리자니 정말 가슴이 아파 견딜수 없다, 나는 이런 때가 제일 괴롭다,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에게 다 이야기해주자, 인민들은 왜 허리띠를 조이지 않으면 안되였는가에 대하여 다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외우시고 또 외우시던 눈물겨운 그 밤의 화폭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드신 선군의 보검이 있어 사회주의는 칼을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를 영원히 제압하고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힘, 백승의 넋을 지니게 되였다.

우리 장군님은 사회주의를 증명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를 인류력사에 뚜렷이 증명하신 위대한분이시다. 그처럼 위대하신 우리 장군님의 영상을 되새겨보는 이 땅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어려오는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비범한 군사가, 천재적인 리론가이시기 전에 먼저 자애깊으신 어버이의 모습이다. 사회주의정치지도자가 능력이 부족하면 사회주의사회의 발전을 지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지만 인덕이 없으면 인민을 배반하여 사회주의를 망하게 하는 결과까지 가져올수 있다는것은 력사가 새긴 피의 진리이다.

나의 한생을 하나로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하시며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조용히 부르시던 그 저녁은 언제였던가.

우리는 올해를 어떻게 하나 력사에 남을만 한 위대한 전환의 해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나는 인민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우리가 인민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누구를 위해 일하겠는가고 거듭거듭 외우시며 우리의 인생이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우리의 한생입니다라고 그리도 열렬히 피력하시던 그 설날 아침은 또 언제였던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고 한알의 쌀알이 그처럼 귀중했던 시련의 그 나날, 평양산원에 남아있는 식량예비도 알아보시고 입원실의 온도까지 가늠해보시며 산원에만은 식량을 넉넉히 보유하도록 해주자고 세심한 조치도 취해주신분, 부모잃은 아이들이 육아원에서 배를 곯는다는것을 아시고 가슴아파 잠 못 이루시며 온 나라 육아원들에 식량과 영양제품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아이들이 춥지 않게 지낼수 있도록 먼적외선가열기를 연구생산할 특별과업도 친히 주신분, 인민들이 겪는 고생이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때로는 한공기의 강낭죽으로, 때로는 한덩이의 가마치로 끼니를 에우시고 달리는 승용차안의 좁은 의자우에서 쪽잠에 드시면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인민을 위한 그 불덩이같은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우리 정녕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리랴.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그날도 전선길에 잇닿은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곳에서 새벽 2시에야 소박한 저녁식사를 하게 되시였다.

수령님께서 생전에 인민생활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아직 인민들을 잘 살게 해주지 못하고있다고, 그것을 생각하면 밤잠도 오지 않고 늘 마음이 걸린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문득 말씀을 멈추시였다.

장내에는 불시에 숙연한 정적이 깃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수저를 떨어뜨리신 우리 장군님께서 산처럼 쌓이신 피로를 이기지 못하시여 팔굽에 상반신을 의지하신채 깜빡 드신 쪽잠,

일군들의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허나 그것도 겨우 몇분간이였다.

동무들, 미안하오, 온종일 다니였더니 너무 피곤하여 잠간 졸았소, 나는 이제 또 몇개의 공장들과 군부대들을 더 보기 위해 떠나야 하오, 이렇게 말씀하시며 우리 장군님 자리에서 일어서실 때 새벽 4시 30분을 가리키던 내 나라의 시간이여.

-내 나라, 내 조국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그 어떤 적도 건드릴수 없게 하며 전체 인민이 아무런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자는것이 바로 나의 구상이며 확고한 결심입니다.

불같은 헌신의 밑바닥에 흐르는 우리 장군님의 꿈과 리상은 바로 이렇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조국의 앞길에 승리의 새아침이 밝아오고있다.

몸과 맘 다 바쳐 사회주의 이 조국 길이 받드세!

이것이 오늘 선군조선의 천만군민을 부르는 시대의 엄숙한 부름이다.

우리는 력사상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비상한 체험, 삶이냐 죽음이냐,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운명적인 체험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믿을수 있고 자기 운명과 미래를 의탁할분이며 오직 장군님을 받들어야만 민족이 살고 조선이 빛나고 사회주의가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한 력사의 산 체험자, 산 기록자들이다.

사회주의조국의 운명을 위하여, 우리 매 개인의 삶과 우리 매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선군조선의 천만군민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기치를 더 높이, 더 억세게 추켜들것이다.

누가 진실로 조국을 사랑하고 사회주의를 심장으로 믿으며 사회주의생활이 꽃피는 이 땅을 사랑하는가, 이 물음에 총대가 가장 명백한 대답을 준다.

조국의 천리방선은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인민의 운명이 담보되는 애국의 제일선참호이다.

병사들이여,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 사회주의수호의 총대를 더 억세게 추켜들라.

사회주의조국의 운명, 우리 혁명의 운명이 그대들의 어깨우에 달려있다. 총대우에 받들린 사회주의 내 나라의 하늘이 영원히 맑고 푸르기를 바란다면, 《콩우유》차의 경적소리가 변함없이 울리고 평양산원의 따스한 창가에 흐르는 아기들의 고운 꿈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면 수호의 총대를 더 억세게 틀어잡으라.

사회주의의 운명은 바로 《나》자신의 운명이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잃고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조국의 아들딸들이다.

얼마전 일본으로 유괴되여갔다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다시 돌아와안긴 한 녀성의 심장의 목소리, 태여나 자란 곳이 조국이 아니라 운명을 보살피고 삶과 미래를 담보하는 땅이 진정한 나의 조국이기에 온갖 압력과 끈질긴 회유를 물리치고 나는 끝내 조국으로 돌아왔다고 웨치던 그 목소리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그렇다.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자주적존엄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에게는 자본주의의 약육강식의 생활법칙과 인간증오사상, 황금만능의 생활이 도저히 맞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오직 돈으로 계산되는 자본주의번화가보다 떳떳이 머리들고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존엄높이 사는 이 땅이 더없이 좋고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극도의 개인주의사상으로 살아가는 차고 낯설은 자본주의세상보다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기쁨도 시련도 함께 나누는 집단주의생활방식이 몇백, 몇천배로 더 좋다.

인류사회는 반드시 사회주의로써만 강해지고 사회주의로써만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력사와 미래에 선언하며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이 힘차게 동터오고있다.

조국은 절로 번영하지 않으며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의 주인은 바로 우리이며 《나》자신이다.

내가 땀흘리지 않고 내가 헌신하지 않는다면 누가 우리의 조국을 번영하게 하고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겠는가.

사회주의라는 행복의 수레우에 앉아 누가 끌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한몸 서슴없이 들이밀고 땀흘려 이끄는 사람이 많을 때 사랑하는 내 조국은 번영과 행복의 언덕에 남먼저 오를수 있다.

일군들이여, 부강번영에로 내달리는 사회주의조국은 다름아닌 그대들, 일군들을 투쟁의 전렬에로 부르고있다.

사회주의의 흥망과 성패는 일군들의 어깨우에 달려있다.

더없이 훌륭하고 더없이 정당한 사회주의시책과 우월성이 어떻게 현실에서 은을 내는가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사회주의붕괴론자들의 두눈이 뒤집혀지게 단 몇년사이에 압록강반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은 만포시와 초산군, 비약하는 사회주의, 흥하며 번영하는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힘있게 과시하는 평안북도의 자랑찬 전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실지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일감을 찾아 밤길을 걷는 문덕군의 일군들…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하고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우렁차게 울려나오는 곳은 례외없이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일군들이 사는 땅이다.

사회주의는 인민의것이다. 인민대중이 주인인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보다 더 높이 올라설 존재란 없다.

《우리》, 모든 일군들이 이 부름과 더불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될 때 사회주의는 더욱 힘차게 내달릴것이며 우리의 일심단결은 철통같이 다져질것이다.

인류의 영원한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

그대 때로 인류의 미래가 걱정되는 때 있거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보라.

승리는 우리의것, 사회주의것이다.

혁명의 수뇌부가 확고하고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령도가 있고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혁명무력이 있는 이상 우리의 사회주의는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빛나게 완성될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할 번영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조국이여, 인민이여 힘차게 앞으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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