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적용하는 이중기준정책은 나라와 민족들이 국제관계에서 평등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게 하는 불공정하고 반동적인 정책이라는데 대해 자료적으로 까밝혔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이 국제관계에서 부당한 이중기준정책을 적용하는것은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여러 국제문제들에서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실현에 방해로 되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압력을 가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있다. 그런가 하면 동맹국들이나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설사 문제가 있다고 하여도 묵인, 비호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세계를 이편저편으로 갈라놓고 일부 나라들에서의 테로행위를 묵인해주는가 하면 어떤 나라들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이 《테로지원국》의 딱지를 붙여 몰아대고있다.
미국이 일방주의와 편견적인 립장에 서서 친미세력과 동맹자들의 핵무기개발과 보유를 묵인, 지원하면서도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핵문제》를 걸고들어 압력소동을 벌리는것은 그들의 이중기준정책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부당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국제문제해결에서는 모든 나라들에 똑같이 적용되는 하나의 정의의 원칙만이 존재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론설은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이 공정성과 평등보장의 원칙에서 국제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때 제국주의자들의 부당한 이중기준정책은 맥을 추지 못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