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10차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진행되였다.
8월 1일부터 개막된 전시회에는 전국의 보건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새로 개발한 근 300건의 치료방법과 300여가지의 의약품, 의료기구를 비롯하여 총 1,000여종에 3,000여점의 가치있는 발명품들이 전시되였다.
출품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들과 의약품들은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외의 이름있는 병원들과 의학과학연구기관들에서 진행한 림상고찰을 통해 인체반응속도, 완치률, 작용폭과 심도, 안전성과 부작용 등의 지표들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항암제들보다 앞선것으로 평가되고있는 조선금은산무역회사의 《금령수》와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국제상품박람회》에서 커다란 주목을 끈 선경무역회사의 《글루코자민》의약품들은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만유병원에서 내놓은 자동혈압측정체계와 약물호상작용프로그람 《효능》은 환자들의 혈압을 임의로 측정, 치료하고 약물호상작용에 의한 정보를 폭넓은 범위에서 신속히 제공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품들에 대한 해설선전사업과 과학기술정보활동, 과학기술발표회, 자료제공 등 다양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