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집권자의 망동은 나라망신이다.
일본의 참의원선거에서의 참패로 위기에 처한 아베는 뻔뻔스럽게도 《새 국가》건설이요, 《령에서 다시 시작할 결심》이요 하는 감언리설로 국민의 분노를 달래고 집권을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그야말로 수치도 체면도 모르는 정치미숙아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
국민을 기만하는자는 그들의 배척을 면할수 없다.
아베가 패한것은 한마디로 기만정치를 했기때문이다.
아베는 외부의 《위협》을 빗대고 군국주의와 민족배타적적대의식을 고취하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집안정사를 망쳤다. 년금기록분실사건 등이 그 필연적결과이다.
아베가 진짜 새로운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의 의사에 충실한 정치인이라면 국민의 엄정한 요구에 따라 순순히 권력의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그는 국민의 배척을 받은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또다시 권모술수에 매달리고있다.
아베야말로 권력욕에 환장이 된 비렬한 정치인이다.
이런 좀된 인간이 《신념》이요 《의지》요 하면서 수상으로 그냥 있는것은 일본의 수치이며 우환이다.
대세는 이미 기울어졌다. 일본국내는 물론 동맹국인 미국에서까지 아베의 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대세를 외면하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것은 현명한 처사가 못된다.
아베는 시간을 끌면서 요행수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