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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중학교를 영웅중학교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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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의 청진시 신암구역 천마중학교와 김책시 룡호중학교, 평안남도 룡강군 안성중학교, 황해남도 벽성군 벽성중학교가 영웅중학교로 명명되였다.
영웅천마중학교 졸업생들속에서는 당의 군사로선관철에 헌신한 조선인민군 군관 리만석, 윁남인민의 반미항전에 참가하여 위훈떨친 림장안 등 12명의 공화국영웅과 5명의 로력영웅이 배출되였다.
영웅룡호중학교에서는 비전향장기수 최하종과 과학연구성과로 나라의 섬유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마형옥을 비롯하여 1명의 공화국3중영웅과 10명의 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을 배출하였다.
영웅안성중학교에서 배출된 5명의 공화국영웅과 7명의 로력영웅가운데는 조국해방전쟁시기 남조선에서 인민유격대 부대장으로 투쟁한 오영관과 대를 이어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지켜온 룡강군 옥도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림기환 등이 있다.
영웅벽성중학교에서는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 헌신한 조선인민군 군관 안병훈, 만수대창작사 창작가 리용택을 비롯한 10명의 로력영웅을 낳았다.
영웅중학교 명명식이 해당 중학교들에서 각각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