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은 앞으로도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운동의 숭고한 위업을 전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3일 인권과 문화다양성에 관한 쁠럭불가담운동 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인 외무상 박의춘이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각성하고 단결하여 인권 등 사회문화분야에서 자주적발전을 저애하는 서방식가치관을 배격하고 민족국가들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풍속의 다양성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특별히 주목을 돌려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운동성원국들은 단결하여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과 이중기준적용을 반대배격하며 《인권옹호》를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고 타민족의 운명을 롱락하기 위한 정치적수단으로 리용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운동성원국들은 자기의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그에 기초하여 각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전통과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성원국들은 《자유》,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벌어지고있는 미국 등 서방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본질과 위험성을 잘 알고 자기의 사회정치제도를 지키고 고유한 문화적특성을 옳게 살려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그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조선인민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많은 문화적재부들을 창조하여 인류의 진보와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첨예한 군사정치정세하에서 우리에게는 선군정치를 하여 자위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수호하는것외에 다른길이 없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략적균형과 평화가 보장되고 우리 인민이 민족의 존엄과 우수성, 다양성을 고수, 보존하면서 참다운 인권을 향유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선군정치의 덕분이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커다란 긍지를 가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