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을 망하게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이 마치도 저들의 지배주의적본성이 변한것처럼 떠들어대면서 사람들에게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없애자면 그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똑바로 꿰뚫어보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일삼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생존방식이며 본업이다.
자주와 진보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인민들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고 망국이며 예속이라는것을 옳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원조》와 《협력》에 대하여서도 각성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타령에 속지 말아야 한다.
현시기 인류의 자주위업, 평화위업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이다.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없애자면 혁명적원칙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혁명적원칙을 견지하는것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있어서 생명과 같다.
혁명적원칙을 지키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견결한 반제반미립장을 견지하는것이다.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야 한다. 적을 무서워하면 주눅이 들어 제 할 소리도, 제 할 일도 못하며 자주성을 잃고 그들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게 된다.
론설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하면서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이 견결한 반제적립장에 서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에 맞서 완강히 투쟁한다면 얼마든지 그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킬수 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