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모이쎄예브 국립아까데미야 민속무용단이 8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로씨야의 예술인들은 지난 조국전쟁시기 정의의 싸움에서 발휘한 로씨야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모습과 해병들의 전투적이고 락천적인 생활을 째인 안삼불과 재치있는 무용기교, 기백있는 춤률동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의 민속무용들인 몰도바유모아춤 《따바께랴스까》, 우즈베크무용 《접시춤》, 중국댕기춤, 베네수엘라무용 《호로뽀》 등을 작품들의 내용에 맞게 잘 형상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들은 조선무용 《3인무》도 무대에 올렸다.

인민군군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