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9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9일 수도 평양과 평성, 사리원, 강계, 함흥, 청진을 비롯한 각 도, 시, 군 소재지들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사상탑, 당창건기념탑, 개선문 등 수도의 광장들과 각지 무도회장들에는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모여온 청년학생들의 춤바다가 펼쳐졌다.

무도회장들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 《내 나라 제일로 좋아》, 《청춘의 자랑》,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 등의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는 가운데 춤파도가 세차게 설레이였다.

각지에 펼쳐진 경축무도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선군청년전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