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전통적인 민속명절 추석을 맞으며 제5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가 평양의 릉라도씨름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는 평양시와 각 도에서 선발되는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단체경기의 순위는 7개의 몸무게급으로 대전하여 결정하며 대황소의 주인은 비교씨름의 방법으로 결정하게 된다.

비교씨름에서 1등을 한 선수에게는 근 1t에 달하는 대황소와 함께 금소방울이 수여되며 2등과 3등을 한 선수들에게도 해당한 시상이 있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