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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36(1947)년 9월에 창립된 대학은 지난 60년간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미술인재들을 키워내고 주체미술의 전성기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새 조국건설시기 미술교육기관설립을 위해 각지에 흩어져있던 미술가들을 찾아내여 교원대렬을 꾸려주시고 푼전을 쪼개써야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교사문제와 교구비품을 장만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보살펴주시였다.
나라의 미술인재육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학에서 창작한 미술작품들을 여러차례 보아주시고 미술의 종류적특성을 뚜렷이 살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대학에서는 교육방법을 부단히 혁신하고 뛰여난 소질을 가진 미술수재들을 선발육성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도 세우면서 학생들을 리론실천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이 대학에서 배우고 성장한 미술가들은 오늘 예술창작기관들과 여러 부문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주체미술의 화원을 풍부히 하고있다.
천리마동상, 만수대대기념비,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등 나라의 대기념비창작사업에서 졸업생들이 한몫을 담당수행하였다.
최근년간 제9차, 제10차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를 비롯하여 국제미술전시회들에서 가장 우수한 상을 받은 김성민, 김승희, 김동환, 선우영 등도 평양미술대학의 졸업생들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 선군령도의 그처럼 바쁘신속에서도 장시간에 걸쳐 미술창작사업을 지도하시면서 만수대창작사와 미술대학에서 지난 시기 훌륭한 미술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고 재능있는 후비들을 육성함으로써 미술의 대전성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