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날로 활짝 꽃펴나고있다.
조선인민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풍습대로 정월대보름과 추석 등 민속명절날들에 윷놀이와 씨름, 그네뛰기 등을 하고 어린이들은 연띄우기와 제기차기, 썰매타기와 같은 민속놀이들을 하면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나라에서는 민속명절들을 크게 쇠면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인것을 찾아내고 적극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리고있다.
우리의 민속학자들은 전7권으로 된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 등 여러가지 가치있는 도서들을 집필출판하여 민족의 고유한 민속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애국문화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출현하였던 계몽기가요들을 발굴수집정리한 《계몽기가요선곡집》이 편찬발행되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되였다.
조선녀성들이 즐겨입고 사랑하는 치마저고리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적인 조선옷전시회가 해마다 열리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지방특산음식들이 많이 발굴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는 우리 인민들이 민족의 전통을 빛내여 나가는데서 중요한 지침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