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 모이쎄예브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의 공연이 12일부터 14일까지 함흥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풍기,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규빈, 각계층 근로자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로씨야예술인들은 공연무대에 다채로운 무용종목들을 올렸다.

무용 《여름》, 《깔믜크춤》, 《따따르처녀》들에서 출연자들은 독특한 률동과 째인 안삼불로 로씨야인민의 생활과 감정세계를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은 단막발레무용극 《릐싸야산의 밤》을 펼치여 공연을 이채롭게 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몰도바무용조곡, 우즈베크무용 《접시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들과 조선의 무용종목도 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