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날로 극심해지고있는 오존층파괴현상은 인류의 건강과 자연생태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있다.

오늘 공화국정부는 오존층보호를 위한 윈협약과 《오존층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에 준하여 오존층파괴물질축감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국제적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

정부는 우선 환경보호법과 환경영향평가법을 비롯한 여러 법규범들을 제정실시하고 오존층보호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을 랭동설비로부터 회수하여 재생리용하며 공업생산공정들을 오존층파괴물질을 리용하지 않는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또한 오존층파괴물질이 나오는 공기조화기, 랭동설비 등에 대한 수입과 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도 취하였다.

정부는 해마다 《국제오존의 날》(9.16)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운영하고있다.

올해에도 이날을 계기로 오존층보호와 관련한 민족토론회를 조직하였다.

여기에서는 나라에서 벌어지고있는 오존층보호를 위한 활동이 소개되고 그와 관련된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는 오존층보호를 주제로 한 소학교학생들의 그림그리기경연도 진행되였다.

한편 출판물과 TV, 방송들을 통하여 오존층파괴현상을 막기 위한 선전사업들이 벌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