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예술소조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15일 첫 막을 올린 공연에서는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사회주의원칙,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려는 조선로동계급의 불변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가 세차게 맥박쳤다.
재담 《흥남의 목소리》, 합창시 《위대한 장군님따라 어버이수령님 혁명유산 더욱 빛내여나가자》, 취주악과 노래 《승리의 5월》 등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80여명이 출연하는 북과 노래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와 기악과 노래 《신고산타령》을 비롯한 종목들은 벅찬 투쟁과 생활로 들끓는 로동속에서만 창조될수있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들인것으로 하여 관중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제대군인부부가 부르는 2중창 《장군님 따르는 마음》, 《우리는 로동자부부》에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위대한 김정일동지만을 굳게 믿고따르면 반드시 이긴다는 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었다.
공연장소에서 기자와 만난 화학공업성 부상 박철은 그 어느 작품을 보아도 우리 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과 열정이 넘치고 로동의 보람과 긍지가 안겨온다고 하면서 참다운 생활은 로동계급속에 있으며 로동속에서 창조되는 예술만이 진정한 인민의 예술로 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