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반동적인권정책은 자주권침해와 안정파괴의 근원이라는데 대해 까밝힌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인권분야에서 이중기준적용은 본질에 있어서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무시하고 특정한 《가치관》에 기초한 세계의 《일체화》를 주장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의 발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에게 고분고분하는 나라들에는 인권분야에서 제기되는것이 없다고 하고 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는 나라들에는 심각한 《인권문제》가 존재하고있는것처럼 사실을 오도해나서고있다.
미국이 그릇된 기준을 내세우고 《인권》채찍을 휘두르고있는것은 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세계를 미국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권분야에서의 미국의 이중기준적용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국제평화질서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인권》공세를 악랄하게 감행하다가 그것이 제대로 먹어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무력까지 동원하는 강도적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력사적교훈은 제국주의자들의 《인권》공세를 짓부시지 않고서는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은 고사하고 나라의 자주권마저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론설은 매개 나라가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인민을 동원하여 집행해나가며 민족의 고유한 풍습과 문화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 여기에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인권》공세를 짓부실수 있는 담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