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관문에는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열망의 상징인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있다.

북남수뇌분들의 평양상봉으로 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곳을 찾고있다.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전하는 기념탑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명제비, 기본탑신, 부주제부각상들, 4개의 기증돌전시방을 주의깊게 돌아보고있다.

기증돌전시방들에는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이 보내여온 800여개의 기념돌들이 전시되여있다.

기념돌들마다에는 조선민족의 통일의지와 조선의 통일을 바라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의 념원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90(2001)년 8월 기념탑이 완공된때로부터 현재까지 60여만명이 이곳을 참관하였다.

그중 남조선과 해외에서 온 동포단체들의 수는 연 1,300여개에 달하고있다.

참관자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일떠세운 이 기념탑을 돌아보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통일을 념원하는 조선민족모두가 받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오늘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선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강령으로 온 민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