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5일 평양학원 제3기 졸업식축하연회에서 하신 연설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창건하자》에서 항일유격대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참다운 인민무력건설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이 고전적로작은 우리 군대를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고 자주독립국가 건설과 사회주의건설위업을 무력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은 지난 기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장병들은 무비의 영웅주의와 고상한 애국주의를 발휘하여 피끓는 청춘의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면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전후시기에도 제국주의자들의 계속되는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였다.
조국과 인민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고 하면서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이는 한편 나라의 곳곳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인민의 행복의 보위자, 창조자, 사상과 도덕, 문화생활의 시대적선구자,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으로서의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으며 그 어떤 침략자도 일격에 소멸할수 있는 무적의 정예무력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