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사람들을 변질, 부패타락시키는 무서운 사상적독소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부패한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대표하는것은 미국식생활양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식생활양식은 극단한 개인주의,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극도의 인간증오사상, 민족배타주의 등 온갖 비인간적이고 잡다한 사상과 방식들로 굳어진 제국주의적생존방식이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자기 개인밖에 모르고 제 마음대로 행동하는 동물적존재로 만들며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든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이 내포하고있는 사상적독소는 사람들의 저속한 취미와 감정을 자극하여 부화방탕한 길로 유인한다는데 그 해독성이 있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이 내뿜는 사상적독소는 사람들을 기형화하고 무지몽매하게 만든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은 감수성이 빠른 청소년들을 부패변질시킨다는데 더 큰 위험성이 있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의 침투와 전파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서 기본으로,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파괴하는 위험한 독소로 된다. 그것은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제일 쉽게 발붙일수 있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령역을 노리고있기때문이다. 부르죠아생활풍조는 개별적인 사람들의 생활틈새기에 야금야금 침습하여 뿌리를 내리고 서식하면서 사회주의생활자체를 좀먹고 부패변질시킨다.
력사적경험은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온갖 불건전한 생활양식의 침습을 철저히 경계하지 않고 그와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지 않을 때에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