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0돐기념 련환모임 《만경대의 혈통을 수령결사옹위로 빛내여온 영광의 60년》이 13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축하시와 합창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시작된 모임에서 항일혁명투사 김옥순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원아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어엿하게 키워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장 허문남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 유자녀들이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아버지, 어머니들처럼 수령결사옹위를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강반석혁명학원 원장 주순옥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강반석혁명학원건설을 발기하시고 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교육내용과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유자녀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령 최준길을 비롯한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들은 백두산위인들의 육친의 사랑이 있어 길가의 조약돌처럼 버림받고 헤매이던 자기들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부모들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여러 출연자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노래 《아버지 장군님 고맙습니다》를 불렀다.
모임에는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이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