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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97)
   긴박한 정황속에서 적을 《함정골》로 유인전멸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6(1937)년초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인솔하신 부대가 홍두산밀영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였을 때 망원초쪽에서 갑자기 총성이 울리였다.

적들이 기여들어 정황은 아주 긴박했고 형세는 유격대에 몹시 불리하였다.

유격대병력이란 중대원 몇명과 주석을 호위할 임무를 맡고있었던 기관총반원들뿐이였다.

반면에 적의 병력은 500여명이나 되는데다가 이미 유격대를 제압할수있는 망원초고지에 거의다 오른 상태였다.

주석께서는 즉시 대원들에게 남쪽릉선을 재빨리 차지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으며 한편 망원초에 있는 대원들이 적들의 눈에 뜨이게 칼릉선을 타고 철수하도록 하시였다.

주석의 명령을 받은 망원초성원들은 적들을 칼릉선으로 유인하였다.

한발자국이라도 헛디디면 깊은 골짜기의 눈속에 파묻힐수 있는 외통길인 칼릉선으로 적들을 유인하면 한사람이 많은 적도 능히 제낄수 있었다.

홍두산 남쪽릉선은 칼릉선으로 달려드는 적을 손금보듯 내려다보면서 답새길수 있는 전술적지탱점으로서 적들이 퇴각하면 릉선아래 골바닥에 몰아넣고 모조리 족칠수 있는곳이였다.

유격대가 남쪽릉선의 비탈을 얼음강판으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적들은 단 한놈도 릉선으로 기여오를수 없었다.

전투가 시작되자 칼릉선과 남쪽릉선사이의 골짜기는 문자그대로 적들의 《함정골》로 되였다.

홍두산전투는 보통 군사상식으로 보면 도저히 성립될수없는 싸움이였다.

김일성주석의 선견지명으로 하여 력량상 엄청난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격대는 이 전투에서 적을 전멸하다싶이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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