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무력부에서는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나미비아공화국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27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챨스 디.엔.피.나몰로흐 국방상을 단장으로 하는 나미비아공화국 정부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인민무력부장인 김일철 조선인민군 차수와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철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나미비아공화국 정부대표단의 조선방문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에 대한 련대성의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추동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챨스 디.엔.피.나몰로흐는 연설에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자기들을 친절히 환대해주고있는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나미비아인민은 민족해방투쟁시기에 성심성의의 지원을 준 조선정부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나미비아와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