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 친선협조,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며 세계의 민주화,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최근시기 우리 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련이어 외교관계를 수립한것은 사변적인 일로서 공화국의 커다란 외교적성과이며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우리 공화국이 대외관계에서 이룩한 성과는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전반적국제정세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주, 평화, 친선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 리념을 구현하여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 나라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자본주의나라들과도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려는 립장을 시종일관 견지하여왔다.
우리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이고 평화애호적이며 친선적인 대외정책과 활동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날로 더욱 높아지고 많은 나라들이 우리 나라와의 관계개선과 발전을 지향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하나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최근 몇년사이에 세계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들과 새롭게 외교관계를 맺었다. 우리 나라를 멀리하던 나라들이 우리 나라와의 관계를 좋게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대외관계에서 이룩하고있는 커다란 성과와 사변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 자주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공인된 국제관계규범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며 자주적이고 평화로우며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