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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른 군민일치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선군정치에 의해 조선의 군민일치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렀다.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선군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보장하고 참다운 동지적관계로 굳게 결합되여 있는것이 바로 오늘 조선의 군민일치의 참모습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혈연적관계에서는 자그마한 틈과 불신임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군민관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라고 하시면서 선군령도의 나날 군민일치실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민일치에서의 기본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보장하는것이라고 그 본질을 새롭게 정식화하여 주시였으며 군민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소행들을 전군에 일반화하도록 하시고 군인들이 군민일치실현의 앞장에 서도록 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인민들을 적극 도와주고 사랑하며 그들의 생명재산을 위해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인민들과 함께 도처에 군민발전소들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인민군대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다.

인민군대에 의하여 조국이 수호되고 자기들의 행복한 생활이 담보되고있음을 실체험으로 인식한 인민들속에서는 원군기풍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오늘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우리 학교-우리 초소》, 《우리 공장-우리 초소》, 《우리 농장-우리 초소》운동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있다.

인민들은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그토록 어려운속에서도 광명성제염소와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와 같은 거창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으며 군대의 알뜰한 살림살이기풍과 락천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고있다.

선군시대에 군민일치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비상히 강화된 조선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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