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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적자존심은 자주통일운동의 활력소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은 조선반도를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미국과의 대결을 동반하는 조국통일운동에서 응당 존엄높고 우수한 민족으로서의 민족적자존심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은 자기의 우수한 민족성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어느 민족에게도 비할수없이 강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반만년의 력사를 헤아리는 오랜 민족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공고화된 우리 인민의 민족성에는 민족자주정신과 찬란한 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애국심이 높고 자주정신이 강한 민족으로 이름떨쳤다.

우리 민족이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닌것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민족성을 굳건히 고수할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온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의 우리 겨레와 그에 도전하는 내외반통일세력과의 판가리최후결전이 벌어지고있다. 이것은 곧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그것을 해치려는 외세와의 대결이기도 하다. 우리 겨레의 통일열망을 짓밟는 미국의 책동이 무모해질수록 민족자주를 생명으로 삼고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자기 손으로 빛나게 개척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은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다.

론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신 우리 민족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그로부터 발휘되는 높은 민족적자존심은 불타는 통일애국의 열정과 투지의 마를줄 모르는 원천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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