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유네스코창립 61돐이 되는 날이다.

4일부 《로동신문》은 이 날에 즈음하여 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지난 기간 유네스코는 자기의 목적과 사명에 맞게 교육, 과학 및 문화분야에서 나라들사이의 협조를 강화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공고히 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여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재 유네스코는 중기전략리행과정을 통하여 교육, 과학, 문화 등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조정하는 세계적인 중요한 지적기구로서의 사명을 응당한 수준에서 수행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유네스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있다.

1974년 10월 18일에 유네스코에 가입한 우리 나라는 이 기구 성원국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교육, 과학, 문화 등 분야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제를 더욱 강화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최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민족문화유산과 민속전통을 보호장려하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우리 나라는 유네스코와의 협력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사회적진보와 문화적다양성, 인류의 문명과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활동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