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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6.15선언은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표대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앞길을 열어준 희망의 표대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공동선언을 지지옹호하고 철저히 리행하는 여기에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평화, 조국통일이 있다는것은 실천에서 증명된 진리이다.

민족자주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이다.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조국통일운동을 대신해줄수 없다.

6.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자주통일시대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동반하는 자주통일운동에서 승리의 원천은 온 민족의 대단결에 있다. 조국통일의 주체인 온 민족의 힘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대단결위업을 떠나서는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는 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북과 남, 해외에서 살고있는 각계각층 민족성원들의 사상과 리념, 개인적인 요구와 리해관계가 서로 다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다면 극복 못할 차이가 있을수 없다.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들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통일운동에 구현해오는 과정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쌓았다. 삼천리강토에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와 열정이 힘차게 나래치고 외세를 배격한 민족공조가 민족사의 흐름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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