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평화와 개발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에 즈음하여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과학기술도서전시회가 유네스코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네스코민족위원회,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유네스코가 최근에 발행하여 기증한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도서들이 있다.

전시회개막식이 1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전현찬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교육, 출판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요슬란 누르 유네스코 대표와 주조 세계보건기구대표부 성원,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박성옥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서기장은 유네스코에서 보내여온 도서들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해나갈 의사를 표명하였다.

요슬란 누르 대표는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유네스코가 여러차례 참가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번 방문기간 나라의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현명한 령도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조선에 도서들을 기증한데 대한 증서가 대표에게 전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