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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총리회담 제1차회의가 끝났다
(서울 11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북남총리회담 제1차회의가 16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구현하며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으며 회담합의서와 부속합의서들을 채택하였다.

김영일 내각총리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합의서들에 각각 수표하였다.

합의서에 의하면 북과 남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통일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6월 15일을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다음해 6.15공동선언발표 8돐기념행사를 당국과 민간의 참가밑에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또한 각기 법률적 및 제도적장치들을 정비해나가는 문제 등을 협의하며 량측 의회를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활성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서해지역에서의 평화와 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필요한 조치로서 상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제1차회의를 12월중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도로 및 철도와 조선협력지구, 개성공업지구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행하며 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북남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제1차회의를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북과 남은 력사, 언어, 교육, 문화예술 등 사회문화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북남사회문화협력추진위원회》를 내오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 견지에서 인도주의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총리회담을 6개월에 한차례 진행하며 다음 회담을 2008년 상반년안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회담을 결속하면서 김영일총리는 북과 남이 10.4선언리행을 위한 중요한 합의서를 채택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오늘 채택된 합의서가 실천되면 북남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게 될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로,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더욱 충실하는것이다.

경제협력을 비롯하여 앞으로 선언리행을 위한 합의서에 반영된 사업들은 매우 방대하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적극 발양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나가는 여기에 선언리행의 근본담보가 있다.

둘째로, 북과 남이 대결관념을 버리고 낡은것의 도전을 과감히 극복하는것이다.

대결관념을 버리지 않고서는 화해와 협력, 평화번영의 시대를 성과적으로 열어나갈수 없다.

더우기 력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낡은 세력의 시도를 방임하게 되면 북남관계가 깨지고 민족에게 커다란 불행을 가져다 줄수 있다.

우리는 낡은 대결시대와는 단호히 결별하여야 하며 온갖 낡은것의 도전을 과감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셋째로, 북과 남은 호상존중, 호상신뢰에 기초하여 서로 진심으로 협력하며 합의된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새로운 제도와 질서, 행동방식을 적극 확립해야 할것이다.

6.15자주통일시대, 평화번영의 시대에는 과거와 같이 약속을 빈종이장이 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북과 남은 이번 회담에서 채택된 합의서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무적인 조치들을 조속히 강구해나가야 한다.

총리는 이를 위해서는 쌍방당국자들의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북남당국이 이번 합의서를 책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온 민족의 념원과 기대에 보답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남측 국무총리는 지금처럼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남북이 하나되는 날이 그만큼 가까와질것이라고 하면서 남과 북이 합의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그 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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