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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자주화위업을 추동하는 대외정책리념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리념은 자주, 평화, 친선이며 그것은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는 가장 정당한 리념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확고히 고수하고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낡은 국제질서를 유지하려는 제국주의세력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제국주의세력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힘으로 말살하려 하는 조건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고있다.

선군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고수하고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힘있는 무기이며 담보이다. 오늘에 와서 우리 인민이 페부로 느끼는것은 선군이 없다면 자주도 없고 평화도 없으며 친선도 없다는것이다.우리에게 있어서 선군은 곧 자주이고 평화이며 친선이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은 반제자주력량을 단합시켜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힘있게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종국적승리의 필연성을 확인한 력사적인 평양선언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을 단결시키는 불멸의 혁명적기치로 되고있다. 270여개 정당들이 평양선언에 서명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사회주의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단결의 승리이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밑에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평등하게 대하려 하는 나라와 민족들에 대해서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하면서 공동의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것은 국제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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