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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65)
   그리도 기뻐하신 사연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9(2000)년 8월 어느날 강계시 흥주동에 새로 일떠선 문화주택마을을 찾으시였다.

어느 한 집을 다 돌아보시고 밖으로 나오신 그이께서는 뜨락의 한쪽 구석에 있는 닭장을 보시면서 이 집에서 닭도 7~8마리 기르는것같다고, 저 닭들이 알을 낳는가고 물으시였다.

주부가 매일 평균 3~4알씩 낳기때문에 아이들에게 한알씩 먹인다고 자랑삼아 말씀올렸다.

아이들을 정넘치는 시선으로 바라보신 그이께서는 매일 닭알을 먹여서 그런지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그만하면 괜찮다고, 제집에서 닭을 길러 아이들에게 닭알을 정상적으로 먹인다니 얼마나 좋은가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평범한 로동자의 집에서 닭을 길러 아이들에게 매일 닭알을 먹이는것이 그리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환히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집주인들도 뜨거운 격정을 삼키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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