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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남인민무력부장급회담이 끝났다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북남인민무력부장급회담이 29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의 리행을 위한 군사적대책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회담에서 채택된 합의서에 의하면 쌍방은 군사적적대관계를 끝장내고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며 전쟁을 반대하고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 위한 군사적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쌍방이 서해해상에서 충돌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며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가기 위하여 군사적으로 호상 협력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북남협력교류사업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회담을 결속하면서 김일철 인민무력부장은 력사적인 10.4선언을 완전무결하게 리행하려면 아직도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하면서 이런 과제는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나라의 평화와 군사적긴장완화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확고한 결심과 애국애족의 의지를 가지고 대담하게 달라붙을때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눈앞의 작은것만 보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큰것을 보지 못한다면 력사앞에 엄중한 죄를 짓는것으로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쌍방이 이번 회담에서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보다 큰 결실을 안아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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