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1159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고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안에 차넘치는 훈련열풍을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가 지난 기간 거둔 자랑찬 성과는 제시된 훈련강령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한 결과이라고 하시면서 전투력강화의 기본담보인 전투훈련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치상학강실, 교양실을 비롯한 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고 부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군인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닌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침실, 식당, 세목장, 일일창고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지휘관들이 월동준비와 후방공급사업을 치밀히 짜고들어 전사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준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병사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보람찬 청춘시절을 바쳐가고있는 귀중한 혁명동지, 혁명전우들이므로 지휘관들은 전사들을 친형제와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알뜰하게 꾸려진 병영구내와 주변산들에 펼쳐진 울창한 수림들을 보시고 부대군인들이 조국산천을 살기 좋은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킬 일념을 안고 주변의 산들에 많은 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꾸어 무성한 숲을 이루어놓은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제169군부대의 발전소를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에서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한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하여 부대의 전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