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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반도비핵화에 역행하는 핵광증》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반도비핵화에 역행하는 핵광증》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호전광들이 남조선에 현대적인 공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호전세력은 해외기지들로부터 《F-16》, 《F-15》전투폭격기, 《F/A-18》추격습격기들을 남조선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시켰다. 이 공중비적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7항공군비행대들과의 협동하에 남조선지역 상공을 작전무대로 공중전, 근접항공지원, 지상대상물타격연습에 미쳐날뛰였다. 일본의 미공군기지에서 남조선에 날아든 《E-3》지휘기의 지휘밑에 《KC-135》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감행된 이 공중전쟁연습에는 《F-16》, 《F-15》전투폭격기, 《A-10》습격기, 《F/A-18》추격습격기 등 350여대의 각종 군용기가 투입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부산항에는 미제침략군 핵동력잠수함이 기여들었다. 지난 시기 《로스안젤스》급핵동력잠수함이 남조선항구에 기여든적은 있으나 작전능력이 그보다 훨씬 높은 《씨울프》급핵동력잠수함이 기여든것은 처음이다. 이 잠수함은 주변수역을 돌아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작전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정을 위한 6자회담합의사항들이 리행단계에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비핵화에 관심이 있다면 마땅히 그에 역행하는 군사적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이와는 달리 침략무력전개와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이것은 미국강경보수세력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일환이며 조선반도비핵화과정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범죄행위이다. 우리는 특히 미호전세력이 작전능력이 매우 높은 핵동력잠수함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반공화국핵전쟁소동을 강화하는데 대하여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이미 공개된바와 같이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에 있는 미군과 함께 신속한 기동전을 벌릴수 있는 지상부대, 립체적인 해상작전을 진행할수 있는 항공모함전단, 종심타격을 위한 공중무력, 일본 오끼나와 및 미국본토의 해상기동무력을 포함한 많은 전쟁장비들과 69만명의 미군무력을 동원할데 대한 전쟁전략을 짜놓았다. 최근에는 우리 나라에 대한 핵선제타격씨나리오를 공개하였다. 이러한 범죄적계획에 따라 벌어지고있는 이번의 침략무력전개와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은 명백히 대화상대방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된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며 과제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남조선에 대한 침략무력증강,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을 중지하는 실천적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미호전광들은 그와 상반되게 행동하고있다. 현실은 대화분위기와는 무관하게 대화일방을 무력으로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강행되고 그로 인해 핵위협이 증대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은 대화쌍방이 호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관계를 도모해야 할 때이다. 그런데 미호전세력은 이에 배치되게 반공화국군사적망동을 부리고있다. 현대적인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광란을 벌리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와 9.19공동성명에 역행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이러한 망동을 6자회담진전을 방해하고 파탄시키려는 불순한 기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랭전식사고방식과 대조선적대의식에 사로잡힌 미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심히 압박하고 자극하여 의도적으로 핵문제해결을 차단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의 핵광증은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료원하게 만들수 있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첨예한 정치군사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하여 선군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것을 실감케 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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