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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의 막뒤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올해 미호전세력들이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어째보려고 더욱 악랄하게 책동한데 대해 그들이 감행한 무력증강, 각종 전쟁연습, 호전적망발들을 실례로 들어 폭로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호전세력들은 년초부터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1개 대대와 지원병력 300여명을 남조선에 배치하였다.

미호전세력은 올해에 우리 공화국을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도 더욱 발광적으로 다그쳤다.

올해에 미호전세력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감행하였다.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 등은 례외없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대규모의 예비전쟁, 핵시험전쟁이였다.

올해에 싱가포르에서 미, 일, 오스트랄리아군사당국자들은 처음으로 3자군사회담을 열고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합의한데 이어 태평양상에서 수만명의 병력과 함선 등 대규모의 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상륙작전, 시가전 등 각이한 공격작전들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벌렸다. 이것은 제2조선전쟁을 노린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의 군사적움직임이 표면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정을 위한 6자회담 합의사항들이 리행과정에 있고 북과 남사이에 여러갈래의 대화와 협력사업이 진행되고있는 분위기에 배치되게 대화일방을 반대하는 광란적인 군사적소동을 벌린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평화파괴행위이다.

올해에 미군사당국자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여 미군을 완전히 전쟁을 치를수 있게 준비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군사비를 늘이고 현대적무력을 증강하여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미군은 조선전쟁이나 태평양지역위기 등을 가상한 여러가지 전쟁씨나리오를 준비하고있다고 줴쳤다.

사실상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자제력과 인내력,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정세는 파국적인 사태에 처하였을것이다.

론설은 미호전세력은 우리의 평화애호적노력과 인내성을 나약성으로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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