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미루벌일대가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다.
황해북도의 곡산, 신계, 수안일대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미루벌에서 최근 40여일동안에 수백정보의 논밭이 규격포전으로 정리되였다.
또한 미루벌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힘있게 벌어져 3개의 물길굴과 5개의 잠관을 비롯한 여러 대상들이 완공되고 수백리구간의 흙물길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270여개의 흙보산비료공장과 집짐승들을 종합적으로 기를수 있는 50여개의 축산기지가 새로 일떠섰으며 다른 수십개의 대상이 완공을 앞두고있다.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어 5만 수천t의 토지개량재와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거름이 논밭에 시비되였다.
410여동의 농촌문화주택과 공공건물들이 건설되였다.
새로 건설된 문화주택들은 1동 1세대, 1동 2세대이며 여러 칸의 살림방과 부엌, 세목장, 집짐승우리와 창고 등 모든것이 농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졌다.
지금 공사를 맡고있는 각 도, 시, 군의 돌격대원들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