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에도 조선인민은 고유하고 우수한 민속전통과 미풍량속을 적극 살려 온 나라에 민족의 향취를 더욱 활짝 꽃피웠다.
설명절에 인민들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풍습대로 로인들과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찾아 설인사를 나누었다.
제7차 평양시농업근로자들의 농악무경연 및 민족체육경기대회를 비롯한 올해에 벌어진 체육경기들에서는 윷놀이, 장기 등의 민속놀이경기들이 이채롭게 진행되였다.
추석을 맞으며 《힘장사》들이 모여 대황소와 금소방울을 쟁탈하기 위하여 벌린 제5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는 씨름애호가들과 근로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9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조선옷전시회와 4계절옷전시회는 민족옷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800여점의 조선옷들이 전시된 전시회장들에 비단천으로 만든 흰저고리와 삼회장, 반회장저고리 등 밝고 부드러운 색조화를 이룬 저고리들이 순결하고 정갈한것을 좋아하는 조선녀성들의 성품에 맞게 지은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민족료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되였다.
각도 특산물식당명절음식전시회, 명절음식품평회 등 여러 음식전시회와 품평회들에서는 료리가공기술과 경험이 교환되였으며 새로운 음식들도 많이 발굴되였다.
특히 풍치수려한 경암산기슭에 사리원시민속거리가 꾸려져 근로자들이 민족적인 문화정서생활을 즐기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