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국제고통련)가 2일 모스크바에서 설맞이모임을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석성 국제고통련 제1부위원장, 김찬성 세계해외동포경제인련합회 위원장과 로씨야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울라지미르 똘스찌꼬브 등이 모임에 초대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각계층 동포단체들과 인사들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2월은 봄입니다》, 《반갑습니다》 등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설명절을 즐기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