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에서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라는 색다른 간판을 단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려 하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호전세력들이 지난 시기 벌려온 군사연습이 국제적으로 북침전쟁연습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는것을 고려하여 명칭을 바꾸는 요술을 피우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호전세력들은 그 어떤 미사려구로써도 이 전쟁연습의 침략적, 도발적성격을 가리울수 없으며 저들의 음흉한 기도를 감출수 없다.
명칭이나 바꾼다고 전쟁연습의 침략성, 도발적성격이 달라지는것은 아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는것은 그들이 조선반도에서 힘의 정책을 여전히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전쟁연습은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대화와 협력에 제동을 거는 용납 못할 반평화적,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미국이 벌리려는 합동군사연습은 6자회담에도 배치된다.
미호전세력은 모험적인 핵시험전쟁연습으로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고 대화분위기를 흐려놓으려 하고있다. 그들이 남조선에서 전쟁연습을 강화하는것은 회담분위기를 깨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책동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그들이 노리는 목적은 6자회담을 걸고 시간을 끌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북침전쟁도화선에 불을 달자는것이다.
미국이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험적인 불장난을 벌린다면 북남관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대화》와 《관계개선》을 하자고 하면서 대화상대방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는것은 상식과 외교관례에 심히 어긋나는 행위이다. 미호전세력이 남조선에서 전쟁연습을 강화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만일 미호전세력들이 평화에 도전하여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국면에로 몰아간다면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그들이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