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로정을 따라 주체63(1974)년 3월 전국의 5,000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답사행군을 한때로부터 지난 35년간 4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학생들이 답사행군을 진행하였다.

전국의 청소년학생들은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천리길로정에 깃들어있는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는 진리를 체득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주석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열렬한 조국애를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그들은 포평을 떠나 유서깊은 만경대에로 행군하며 위대한 주석께서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열두살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담대한 배짱,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그이께서 걸으신 천리길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의 길과 잇닿아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그들은 행군과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해갈 강의한 의지를 키우고있다.

답사행군기간 청소년학생들은 우등불모임, 시랑송모임, 결의모임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벌리고있다.(끝)